2022년 대폭락 사태로 암호화폐 암흑기를 가져옴과 동시에 국내 상장 거래소에서 모두 상장 폐지 됐던 루나 코인이 시세를 분출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루나 코인의 대폭락 사건은 2022년 5월 경, 개발자 권도형과 신현성이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테라USD(UST)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자매 코인인 루나(LUNA)가 대폭락한 사건으로 한때 시가총액 5위권 까지 올르며 개당 10만원에 달했던 메이저 코인인 루나코인이 한순간에 개당 1원도 되지 않는 -99.99999%까지 극단적으로 붕괴된 사례로 가상화폐 역사에서도 손꼽을만한 폭락률이었습니다.
과거 루나 코인은 루나클래식으로 변경되고, 새롭게 루나 코인으로 런칭한 하락세를 거듭하다 최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루나 코인 시세 전망 및 테라 호재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시세가 급등한 룸네트워크 코인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루나 코인이란?
루나(Luna)는 테라 클래식(Terra Classic)으로부터 새롭게 생성된 프로젝트로 테라 거버넌스의 2022년 5월 25일에 통과된 테라 생태계 재건 계획에 대한 제 1623회 제안서에 내용에 따라 새롭게 생성된 코인 프로젝트입니다.
루나 코인은 활기차고 확장되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호스팅하는 오픈 소스 공개 블록체인으로 Terra 생태계는 자체 암호화폐인 LUNA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LUNA를 사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하고, 스테이킹 보상을 받고 , 좋아하는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고 , 커뮤니티 주도 거버넌스 제안에 투표하는 등 Terra 블록체인에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
루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 소유 블록체인으로 테라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개발자 도구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지갑을 연결하여 테스트해볼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생성된 테라 체인은 테라 클래식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LUNA 토큰은 다음과 같이 4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1) 거버넌스
2) 스테이킹
3) 트랜잭션 수수료
4) NFT 구매
루나 코인의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terra.money/
루나 코인 상장 정보
루나 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 약 2,946억 원 정도이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랭킹 12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939억 정도로 전체 코인 중 13위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루나 코인의 총 공급량은 약 10억 426만 개이며, 순환 공급량은 약 3억 8,624만 개 정도 입니다.
아직 공급되지 않은 총 공급량 기준으로 현 가격으로 계산된 시가총액은 약 7,661억 원 규모입니다.
루나 코인 시세 차트
2022년 5월 새롭게 브랜딩 된 루나 코인은 상장 당시 7,327원의 가격으로 시작하여, 14,801원의 고점을 기록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가격은 하락하여, 2,066원까지 떨어집니다.
이 후 반등을 통해 2022년 9월 9,736원까지 폭등하였으나, 이 가격을 끝으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입니다.
500원 초반대까지 폭락한 루나 코인은 9월 24일 부터 상승 추세로 전환하여, 현재 750원대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루나 코인 상장 거래소 현황
루나 코인의 거래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33% 정도의 거래량이 나옵니다.
이어서 Bitrue 거래소에서 24%의 거래량이 나오고, OKX에서 약 6%, 게이트아이오에서 약 5% 등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나오는 암호화폐입니다.
한국 거래소에서는 모두 상장 폐지되어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이 외에 쿠코인, 비트파이넥스, 게이트아이오, 바이빗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루나 코인을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루나 코인 국내 거래소 상장 전망 및 분석
루나 코인은 권도형과 신현성 등 한국인 개발자에 의해서 개발된 코인으로 한국인들에게 수많은 피해를 끼친 암호화폐여서 국내 거래소에서 모두 상장 폐지된 바 있습니다.
워낙 강렬하게 각인된 사건이라, 아마도 국내 거래소에서는 상장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더라도, 딱히 시세에는 관련이 없을 듯 합니다.
한때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권까지 올랐던 코인이고, 대부분의 거래가 해외거래소에서 이뤄진 만큼 김치 코인이라는 느낌이 거의 없었던 코인이기 때문이죠.
새롭게 런칭한 이후에도 10토막 이상이 난 상태이고, 바닥권에서 3개월 이상 횡보한 상태라 우선은 국내 가격으로 1천원을 회복하고, 해외 가격으로 1달러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일 듯 합니다.
1달러를 회복한다면, 그 다음 거래량이 터졌던 구간이 2달러 부근이라, 2달러 부근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루나 코인은 과거에도 커뮤니티가 강력했던 가상화폐였고, 대폭락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암호화폐 업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프로젝트입니다.
리플 코인이 SEC로 부터 소송을 당하고, 비트코인 진영으로 부터 욕을 먹고 공격을 당하더라도 계속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의 힘이라고 봅니다.
강력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루나 코인도 다음 대상승장에서 과거처럼 100달러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더라도, 10달러 정도는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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