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되었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 중, 특히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2025년 10월, 금융위원회가 규제지역 내 주담대 대환대출에 대해 기존처럼 **LTV 70%**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규제지역 내 차주도 증액 없는 대환대출이라면 완화 적용이 가능합니다.
본문에서 조건, 대상, 유의사항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 핵심 요약
- 정책 발표일: 2025년 10월 27일
- 주요 내용: 대환대출(기존 대출 갈아타기)에 한해 LTV 70% 적용
- 적용 대상: 증액 없는 대환대출, 기존 주택 보유 차주
- 규제지역 신규 대출: 여전히 LTV 40% 제한 유지
1.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LTV 완화, 왜 다시 바뀌었나?
2025년 10월 초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LTV 한도가 40%로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제로 인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사람들이 금리 절감 목적으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조차 막히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증액 없는 대환대출은 실수요자 보호 차원에서 LTV 70% 적용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즉, 투기 목적의 신규 대출은 규제, 기존 대출 갈아타기는 완화라는 원칙을 세운 것입니다.
2. LTV 70% 완화 적용 조건 (체크리스트)
| 구분 | 조건 | 비고 |
|---|---|---|
| 대출 목적 | 기존 주담대 갈아타기 (대환 목적) | 신규 주택 구입용은 불가 |
| 대출금액 | 증액 없음 (동일 금액 or 감액) | 증액 시 LTV 40% 규제 적용 |
| 대상 지역 | 규제지역 포함 가능 | 실수요자 보호 목적 |
| 시행 시점 | 2025년 10월 27일부터 | 각 은행 전산 반영 시점 상이 |
| 기타 조건 | DSR, 소득심사 등은 별도 적용 | 단순 LTV만 완화 |
💡 Tip: ‘증액 없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대환 시 금액이 1원이라도 늘어난다면 LTV 70% 적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 대환대출 LTV 70% 완화가 가지는 의미
💬 ① 실수요자 보호 강화
기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정책입니다. 단순히 금리 인하나 조건 개선을 위해 대환하는 경우까지 막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②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금융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출 규제의 실효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수요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장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인한 혼란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③ 정책 신뢰 회복
최근 몇 년간 반복된 ‘규제 강화 → 완화 → 재조정’ 패턴으로 인한 혼란을 완화하고, 금융당국의 정책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4. 은행별 대환대출 진행 시 유의사항
- 전산 반영 시기 확인:
은행마다 LTV 예외규정 적용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상담 필수입니다. - 중도상환수수료 체크:
기존 대출을 조기 상환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잔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손익분기점을 따져보세요. - 금리 비교 필수:
대환 목적이라면 단순히 LTV 완화보다는 금리 절감 폭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병행 확인:
LTV가 완화돼도 DSR 규제는 여전히 적용됩니다. 총소득 대비 상환능력이 중요합니다.
5. 실제 사례 예시
| 사례 | 내용 | 결과 |
|---|---|---|
| A씨 (서울 규제지역) | 기존 3억 대출, 금리 5.2% → 3.8% 대환 | LTV 70% 적용, 승인 완료 |
| B씨 (분당) | 4억 대출, 5천만 원 증액 요청 | 증액으로 간주되어 LTV 40% 규제 적용 |
| C씨 (비규제지역) | 신규 주택 구입용 | 대환 목적 아님, 완화 적용 불가 |
6.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대환 금리 비교 (2025년 10월 기준)
| 은행명 | 고정금리 (연%) | 변동금리 (연%) | 중도상환수수료 | 비고 |
|---|---|---|---|---|
| 국민은행 | 3.82% ~ 4.15% | 3.55% ~ 4.10% | 최대 1.2% | 대환 프로모션 진행 중 |
| 신한은행 | 3.75% ~ 4.05% | 3.48% ~ 3.95% | 최대 1.0% | LTV 70% 예외 반영 완료 |
| 우리은행 | 3.85% ~ 4.20% | 3.60% ~ 4.05% | 최대 1.3% | 전산 반영 10/30 완료 예정 |
| 하나은행 | 3.90% ~ 4.25% | 3.58% ~ 4.10% | 최대 1.2% | 금리 우대 조건 다양 |
| 농협은행 | 3.95% ~ 4.40% | 3.70% ~ 4.20% | 최대 1.0% | LTV 완화 적용 확인 필요 |
💡 Tip: 각 은행의 전산 반영 시점이 다르므로, 실제 적용 가능 여부는 창구 또는 앱 상담으로 확인하세요.
특히 “증액 없는 대환대출”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 대환 시 절감 이자 계산기
👉 직접 입력해 대환이자 절감 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대환 이자 절감 계산기
현재 금리와 대환 금리를 입력해 절감액을 확인하세요.
7. 앞으로의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완화 조치가 **“일시적 유동성 확보용 정책”**이라고 평가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내년 상반기 추가 완화 또는 LTV 전면 재조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금리 인하 시기(2026년 상반기 전망)에 따라 대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8. 결론
- 대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이라면 LTV 70% 완화 적용 가능
- 단, 증액 없는 조건이 핵심
- DSR, 중도상환수수료 등 부수 규제는 여전히 중요
- 금융기관별 해석·반영 시점이 다르므로 사전 상담 필수
요약하자면, “기존 대출 금리 줄이기 위해 갈아타는 실수요자”에게 이번 완화는 분명한 기회입니다.
-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fsc.go.kr/
경기도 성남 아파트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 분양가 청약 조건 평형별 구성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