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꿈, 아파트. 하지만 최근 잇따른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벌점 부과 건설사 명단’**은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아파트 부실시공 건설사 TOP 10을 그들의 대표 브랜드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왜 심각한가?
아파트 부실시공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콘크리트 강도 미달, 철근 누락, 마감재 불량 등은 건물의 내구성을 떨어뜨려 붕괴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재산 가치 하락과 막대한 보수 비용을 초래합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건설사의 책임 강화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 국토교통부 선정 부실시공 건설사 TOP 10 & 브랜드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 확보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부실시공에 대한 **’벌점’**을 부과하고 있으며, 일정 기준 이상 벌점을 받은 건설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기준으로 벌점이 높았던 상위 10개 건설사 명단과 그들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입니다.
| 순위 | 건설사명 | 대표 아파트 브랜드 | 주요 부실 내용 (일반적 예시) |
| 1위 | GS건설 | 자이 (Xi) | 콘크리트 강도 미달, 철근 배근 불량 등 |
| 2위 | 계룡건설산업 | ELIF | 구조물 균열, 마감 공사 하자 등 |
| 3위 | 대방건설 | Detre (디에트르) | 설계 기준 미준수, 품질 관리 소홀 |
| 4위 | 대명종합건설 | 대명루첸 | 공정 관리 부실, 자재 품질 문제 |
| 5위 | 에스엠상선 | (미확인 브랜드) | 안전 관리 미흡, 시공 기준 위반 |
| 6위 | 대우건설 | 푸르지오 | 마감재 불량, 누수 문제 등 |
| 7위 |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 공사 중 안전 사고 발생 관련 부실 |
| 8위 |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 설계 도면과 다른 시공, 품질 검사 부실 |
| 9위 | 제일건설 | 풍경채 | 구조 안전성 확보 미흡 |
| 10위 | HJ중공업 | 해모로 | 토목 공사 또는 기타 공종 부실 |
(주의: 상기 순위 및 내용은 특정 시점의 국토교통부 발표 보도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건설사의 전체 품질을 대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해당 건설사의 대표 브랜드이며, 부실시공이 해당 브랜드 전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1. 최근 6개월(2025년 3월~8월) 하자 판정 건수 TOP 5
가장 최근인 6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하자’로 최종 판정을 받은 건수(세부 하자수 기준)가 가장 많았던 건설사 순위입니다.
| 순위 | 건설사명 | 하자 판정 건수 (세부 하자수) | 하자 비율 관련 정보 |
| 1위 | HJ중공업 | 154건 | (하자판정비율 상위 20위에는 포함되지 않음) |
| 2위 | 제일건설㈜ | 135건 | |
| 3위 | ㈜순영종합건설 | 119건 | 하자판정비율 71.3% (6개월 기준 4위) |
| 4위 | ㈜대우건설 | 82건 |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높음) |
| 5위 | 혜우이엔씨㈜ | 71건 |
- 참고:
- 하자판정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두손종합건설㈜ (125.0%)**이었으며, 이는 일부 단지에서 하자가 집중된 중소규모 건설사 중심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자 판정 건수는 세대당 평균이 아닌, 하자심사에서 하자로 인정된 세부 항목의 총합입니다.
2. 최근 5년 누계(2020년 9월~2025년 8월) 하자 판정 건수 TOP 5
이전 질문에서 언급하셨던 건설사 TOP 10은 주로 이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 발표된 명단과 일치하며, 2025년 하반기 발표에서도 그 순위가 유지되었습니다.
| 순위 | 건설사명 | 하자 판정 건수 (누계) | 대표 브랜드 |
| 1위 | GS건설㈜ | 1,413건 | 자이 (Xi) |
| 2위 | 계룡건설산업㈜ | 605건 | ELIF |
| 3위 | 대방건설㈜ | 503건 | Detre (디에트르) |
| 4위 | 대명종합건설㈜ | 346건 | 대명루첸 |
| 5위 | 에스엠상선㈜ | 323건 |
- 하자 세대수 정보의 한계: 국토교통부의 공식 보도자료는 하자 판정의 ‘건수’와 ‘하자 판정 비율(총 세대수 대비 비율)’을 주로 공개하며, **개별 건설사의 ‘하자 세대수’**를 명확하게 집계하여 공개하는 자료는 일반 보도자료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하자 건수와 세부 하자 판정 비율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 하자 유형: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하자 유형은 기능 불량(15.1%), 들뜸 및 탈락(13.6%), 균열(1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 꼼꼼한 확인 필수!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매할 때,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 🔨 건설사 벌점 및 행정처분 이력 확인: 국토교통부 또는 지자체 등을 통해 해당 건설사의 최근 건설 행정처분 이력이나 벌점 현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입주 예정 아파트 품질 검수 강화: 사전점검 시 전문가를 대동하여 철저한 검수를 진행하고, 하자가 발견될 경우 사진과 영상 등 명확한 증거를 남겨 보수를 요구해야 합니다.
- 🤝 입주민 커뮤니티 활동: 입주민들이 단합하여 시공 과정 및 품질 문제를 공유하고 건설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결론: 투명한 정보 공개와 건설사의 책임 의식
-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HJ중공업이 하자 판정 건수 1위로 나타났습니다. (154건)
-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는 GS건설이 압도적인 1위(1,413건)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존에 알려진 부실시공 건설사 TOP 10 순위와 일치합니다.
-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대부분은 300세대 미만의 중소규모 업체이지만, 대형 건설사 중에서는 6개월 기준 대우건설이 82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5년 누계 기준으로는 GS건설, 계룡건설, 대방건설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부실시공 건설사 공개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사들에게는 품질 관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집의 안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소비자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건설사는 오직 정직한 시공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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