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2026년, 더 촘촘해진 주거급여 제도 이해하기
주거급여는 정부가 주거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복지 혜택입니다. 하지만 이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인정액이 정부에서 정한 기준(기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 이하여야 합니다.
특히,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및 급여 선정 기준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 가족의 소득인정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본 포스팅은 2026년 주거급여 수급 자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상세하게 분석하고, 여러분이 직접 계산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1️⃣ 소득인정액, 이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1) 소득인정액의 정의와 중요성
주거급여 수급자를 선정하는 기준은 ‘소득’ 자체가 아닌 ‘소득인정액’입니다.
- 소득인정액이란? 가구의 실제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 공식: 소득인정액 = 월 소득 평가액 +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
정부는 이 소득인정액을 통해 가구의 실질적인 경제적 능력과 생활 수준을 평가하고, 기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예: 2026년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48% 예상) 이하인 가구에게만 급여를 지급합니다.
(2) 2026년 주거급여 기준(예상)
정확한 2026년 기준은 확정 발표를 기다려야 하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주거급여 선정 기준선은 기준 중위소득의 48%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구원 수 | 2026년 기준 중위소득 | 주거급여 선정 기준 (중위소득 48%) |
| 1인 가구 | 2,564,238원 | 1,230,834원 |
| 2인 가구 | 4,209,795원 | 2,015,660원 |
| 3인 가구 | 5,420,076원 | 2,601,637원 |
| 4인 가구 | 6,494,738원 | 3,117,474원 |
| 5인 가구 | 7,688,582원 | 3,690,520원 |
| 6인 가구 | 8,882,425원 | 4,263,564원 |
💡 핵심: 우리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위의 선정 기준액보다 낮아야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 ‘수급권자’가 됩니다.
2️⃣ 소득인정액은 어떻게 계산되는가? (핵심 공식 해부)
소득인정액 계산은 크게 ① 소득 평가액 계산과 ② 재산의 소득 환산액 계산의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1) 1단계: 월 소득 평가액 계산
월 소득 평가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이자, 배당 등), 공적이전소득(국민연금, 실업급여 등), 사적이전소득(용돈 등) 등을 모두 포함하여 계산됩니다.
월 소득 평가액 = 실제 소득 – 소득 공제액
월급 외에 포함되는 소득 항목은 무엇인가?
| 소득 구분 | 포함되는 주요 항목 | 특이 사항 |
| 근로소득 | 상시근로소득, 일용근로소득, 자활근로소득, 공공일자리 소득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공제 혜택 존재 |
| 사업소득 | 농업/어업/임업 소득, 기타 사업소득 (자영업, 프리랜서 등) | 소득 파악이 어려울 경우 추정 소득 적용 가능 |
| 재산소득 | 이자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 금융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 |
| 공적이전소득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실업급여, 각종 수당 등 | 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받는 정기적인 소득 |
| 사적이전소득 | 자녀/친지 등에게 정기적으로 지원받는 금품 | 매월 1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만 소득으로 산정 |
📌 주의: 비과세 소득(퇴직금, 보험금 등)이나 일부 공적이전소득(아동수당 등)은 소득인정액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2) 2단계: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 계산 (금융재산·자동차도 소득으로 환산되나?)
네, 재산 항목 또한 가구의 소득으로 환산되어 계산됩니다. 아무리 월급이 적더라도 보유한 재산이 많다면 소득인정액이 높아져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 = (각 재산별 가액 – 기본 공제액 – 부채) x 소득 환산율 ÷ 12
재산은 크게 일반재산, 금융재산, 자동차의 3가지로 구분하여 평가됩니다.
① 일반재산 (토지, 주택, 건물 등)
- 재산가액 산정: 공시가격 또는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 지역별 기본공제: 주거 안정성을 고려하여 일정 금액(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별 상이)을 재산에서 공제해 줍니다.
- 환산율: 주거급여의 경우, 일반재산에 적용되는 소득 환산율이 타 복지 급여에 비해 낮게 책정됩니다 (예: 연 4.17% 또는 그 이하).
② 금융재산 (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
- 재산가액 산정: 금융기관에 조회된 잔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 생활준비금 공제: 가구 규모별로 일정 금액(예: 1인 가구 500만 원, 4인 가구 7,700만 원 등 2026년 기준 조정 예상)을 생활준비금으로 공제합니다.
- 환산율: 금융재산에 적용되는 소득 환산율은 일반재산보다 높은 수준으로 적용됩니다 (예: 연 6.26% 또는 그 이상).
③ 자동차
- 원칙: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높은 소득 환산율을 적용하여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크게 높입니다.
- 예외 (차량 종류별 공제/제외):
- 생계용 자동차: 생계유지 수단으로 사용하는 100% 생계용 차량 (예: 장애인 사용 차량, 10년 이상 된 차량 등)은 환산에서 제외되거나 낮은 환산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고가/고성능 차량: 취득가액이나 배기량이 높은 차량은 소득인정액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3️⃣ 공제되는 항목에는 무엇이 있는가? (소득을 낮추는 핵심 전략)
정부는 생계에 필수적인 지출이나 저소득층의 근로 유도를 위해 소득 및 재산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줍니다. 이 공제 항목을 제대로 아는 것이 소득인정액을 낮추는 핵심입니다.
(1) 소득 공제 항목
| 공제 구분 | 상세 내용 | 적용 목적 |
| 근로소득 공제 | 근로 및 사업소득의 일정 비율 (예: 30%) 또는 일정 금액을 공제 (근로 유도 목적) | 저소득층이 일해서 버는 소득은 최대한 보호 |
| 기타 지출 공제 | 의료비 지출, 교육비 지출 등 기준 이상의 필수 지출액 | 과도한 지출로 인한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 감소분 반영 |
| 자활근로소득 공제 |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얻은 소득의 상당액 (예: 60% 공제) |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
⚠️ 가장 중요한 공제: 근로소득 공제
2026년에도 주거급여를 포함한 복지 급여 산정 시,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은 가장 먼저 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이는 일할 의욕을 꺾지 않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월 100만 원의 근로소득이 있다면, 일정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2) 재산 공제 항목
앞서 언급했듯이, 재산 항목에서도 공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 부채 공제: 주택 구입 등을 위한 금융기관 대출금이나 공공기관에서 빌린 학자금 등은 재산에서 차감됩니다. (개인 간의 채무는 인정받기 어려움)
- 지역별 기본재산 공제: 거주 지역에 따라 일정액의 주거용 재산은 소득 환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생활준비금 공제: 금융재산에서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제되는 금액입니다.
4️⃣ 계산 결과는 어디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나? (자가 진단 및 신청)
복잡한 소득인정액을 전문가 수준으로 직접 계산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급 가능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1) 복지로 모의 계산 서비스
가장 쉽고 빠르게 소득인정액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접속: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웹사이트 접속
- 메뉴 이동: 복지서비스 메뉴에서 ‘복지 급여 모의 계산’ 선택
- 선택: ‘주거급여’ 항목 선택
- 입력: 가구원 정보, 월 소득,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 필수 정보를 입력
- 결과 확인: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 소득인정액과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대비 비율을 확인하여 수급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참고: 모의 계산 결과는 참고용일 뿐이며, 실제 심사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심사는 신청 후 공무원의 재산/소득 조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2) 관할 주민센터 상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 공무원과 상담하는 것입니다.
- 준비물: 신분증, 소득 및 재산 증빙 자료(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통장 잔고 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 장점: 우리 가구의 특수한 상황(부채, 질병, 특수 차량 보유 등)을 반영하여 보다 정확한 소득인정액 계산 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5️⃣ 결론: 2026년 주거급여, 적극적인 확인이 곧 혜택입니다
2026년 주거급여는 주거 안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복지 제도 중 하나입니다. 소득인정액 계산은 다소 복잡하지만, 소득과 재산에서 공제되는 항목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로 모의 계산을 통해 미리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거급여는 생계급여/의료급여와 달리 낮은 소득 기준을 적용받으므로, ‘혹시 우리 가족은 안 되겠지’라고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계산 방법을 숙지하고 신청하여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면책특권
본 포스팅에서 제공된 2026년 주거급여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 및 기준은 현재 시점의 관련 법규와 전문가의 예측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의 실제 기준 중위소득, 소득인정액 기준, 소득 환산율, 공제액 등은 정부의 정책 발표 및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실제 주거급여 신청 시 반드시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또는 관할 주민센터의 공식적인 최신 자료를 통해 최종 확인하시기를 권고합니다. 본 정보의 오류나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손해에 대해서도 작성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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