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과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 되어 있는 레이 REI 코인이 시세를 분출하면서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월 2일까지만 해도 30원 안팎을 오가던 레이코인은 일봉 캔들상 계속 윗꼬리를 달더니 9월 8일부터 급등하여 50원을 돌파하였습니다.
레이 코인을 살펴보면, 디파이, 게임, 메타버스 등의 디앱을 지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이다 보니 별다른 호재 없이 차트로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공시 사이트인 쟁글을 통한 최신 정보 및 호재성 정보가 2022년 7월 26일 AMA를 통한 IR 활동과 2022년 7월 13일 하드포크, 2022년 5월 27일 바이낸스 상장 등으로 모두 1년 전 소식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레이 코인 시세 전망 및 REI 호재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 REI 코인이란?
레이 코인의 네트워크는 기존 GXChain에서 업그레이드된 EVM 상호운영이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레이 네트워크는 경량(lightweight)이며, 이더리움과 호환되고, 더 높은 성능과 수수료가 없는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REI Network는 현존하는 퍼블릭 블록체인들의 고비용 저효율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되었으며, 레이코인은 개발자들에게 더욱 친숙하며, 보다 가볍고 저렴하게 디파이(DeFi), 게임, 메타버스 등의 디앱(Dapp)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REI는 레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1) 가스 수수료: REI는 레이 네트워크의 가스 수수료로 사용됩니다.
(2) 거버넌스: REI는 REI DAO 운영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REI 보유자는 프로포절을 제안하고 제안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3) 검증인 서약 토큰: REI는 레이 네트워크의 검증인이 되고자 하는 노드를 위한 서약 토큰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투표 토큰: REI는 노드 선정을 위한 유일한 투표 토큰입니다.
(5) 무료 수수료를 위한 스테이킹: REI 보유자는 REI 대신 가스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는 Crude를 획득하기 위해 REI를 스테이킹 할 수 있습니다.
레이 REI 코인 상장 정보
레이 REI 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 472억 원 정도이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랭킹 44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999억 정도로 전체 코인 중 29위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이 코인의 총 공급량은 약 10억 개이며, 순환 공급량은 약 9억 5천만 개 정도 입니다.
아직 공급되지 않은 총 공급량 기준으로 현 가격으로 계산된 시가총액은 497억 원 규모입니다.
레이 REI 코인 시세 차트
2022년 5월 초 상장 당시 218원의 고점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 추세를 이어온 레이 코인의 일봉 차트입니다.
최저점은 2023년 6월의 25원 정도이며, 30원대를 평균적으로 유지하던 시세가 9월 초부터 급등하여 현재 50원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5월이면 이미 암호화폐가 하락 추세를 보이던 시기에 상장한 코인이어서, 상장 초기의 반짝 상승 외에는 제대로 된 시세가 나온 적이 없는 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 REI 코인 상장 거래소 현황
REI 레이 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총 15개의 거래소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바이낸스에서 45%의 거래량이 나오며, 업비트 BTC 마켓으로 40.58%의 거래량이 나옵니다.
빗썸에서도 12.91%의 거래량이 나와서 3개의 거래소에서만 98%의 거래량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MEXC, 와지르엑스 등의 거래소에서도 레이 코인을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 REI 코인 국내 거래소 상장 전망 및 분석
이미 빗썸과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 되어 있어서 국내 거래소 상장이 호재로 작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보통 코인원 -> 빗썸 -> 업비트 이런 순으로 상장을 해야 김치 프리미엄 및 거래소 상장의 효과를 보는데 말이죠.
다만 업비트에는 원화 마켓이 아닌 BTC마켓에만 상장 되어 있어서, 원화 마켓 상장 시, 시세 상승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상장 초기 200원의 고점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한 종목이기 때문에, 아직 시세가 분출했다고 볼 수 없는 종목입니다.
1-2년 정도 대 상승장의 시기와 맞물린다면, 아직 400억 원대의 적은 시총으로 꽤나 큰 시세를 분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