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기준, 퇴직연금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고위험 상품군’을 중심으로, 금융사별 성적표와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리스크를 정리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세히 작성되었습니다.

1.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란 무엇인가?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운용 지시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 현재,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단순히 원리금 보장 상품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고위험 타겟데이트펀드(TDF) 및 밸런스드펀드(BF)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상태입니다.
2. 금융사별 고위험 상품군 1년 누적 수익률 비교 (2026년 2월 기준)

2026년 초 발표된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고위험 상품군의 평균 수익률은 작년 한 해 글로벌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금융사 수익률 Top 3
현재 고위험 상품군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금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위 | 금융기관명 | 대표 상품명 | 1년 누적 수익률 (세전) |
| 1위 | 미래에셋증권 | 고위험 BF 2호 | 약 18.5% |
| 2위 | KB국민은행 | 고위험 TDF 2050 | 약 16.2% |
| 3위 | 삼성증권 | 고위험 포트폴리오 1호 | 약 15.8% |
-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 배분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기술주와 인도 등 신흥국 비중을 높게 가져간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 KB국민은행: 은행권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고수익을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 기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은행 역시 13~14%대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록 중입니다.
주의사항: 수익률은 공시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3. 고위험 상품 선택 시 원금 손실 가능성 (리스크 관리)

고위험 상품은 수익률이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큽니다.
- 손실 가능성: 고위험 상품군은 자산의 70% 이상을 주식형 펀드나 ETF에 투자합니다. 따라서 시장 급락기에는 -20% 이상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 회복 탄력성: 하지만 퇴직연금은 장기 투자입니다. 역사적으로 고위험 TDF 상품들은 하락장 이후 반등장에서 가장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왔습니다.
- 추천 대상: 은퇴 시점이 15년 이상 남은 2030 세대 혹은 공격적인 자산 증식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4. 디폴트옵션 상품 변경(스위칭) 방법
많은 분이 “한 번 정하면 끝인가요?”라고 묻습니다. 답은 “아니오,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입니다.
- 상품 변경(스위칭): 현재 운용 중인 디폴트옵션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모바일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다른 등급(중위험, 저위험 등)이나 다른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직접 운용(Opt-in): 디폴트옵션으로 운용되던 자금을 본인이 직접 특정 펀드나 ETF를 지정해 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대기 자금 처리: 새로 납입되는 부담금에 대해서만 디폴트옵션을 적용할지, 기존 적립금 전체를 옮길지도 선택 가능합니다.
5. 운용 보수 및 수수료 분석
수익률만큼 중요한 것이 깎여 나가는 비용인 ‘보수’입니다.
- 평균 보수: 고위험 상품군의 경우, 자산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합쳐 연 0.5% ~ 0.8%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비용의 함정: 수익률이 10%여도 보수가 1%라면 실제 체감 수익은 낮아집니다. 최근 증권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디폴트옵션 전용 클래스(S-P 클래스 등)를 도입하여 운용 보수를 낮추는 추세입니다.
- 비교 팁: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상품별 총보수비율(TER)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 주가 하락기에서의 방어력 (MDD 분석)
고위험 상품이 하락장에서 무방비 상태인 것은 아닙니다.
- 자산 배분의 힘: 단순 주식 투자가 아니라 채권, 원자재, 리츠(REITs) 등에 분산 투자하므로,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하락 폭이 작습니다.
- 자동 리밸런싱: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저가 매수를 진행하고, 오르면 비중을 줄이는 자동 조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장기적인 ‘방어 후 반등’ 전략에 유리합니다.
- 한계: 하지만 ‘고위험’이라는 명칭답게 안전자산 비중이 낮아, 하락장 자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락이 두렵다면 ‘중위험’ 또는 ‘저위험’ 포트폴리오와 섞어서 운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7. 결론: 나에게 맞는 전략은?
2026년 현재,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은 연금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나 KB국민은행처럼 검증된 수익률을 보이는 곳을 참고하되, 본인의 은퇴 시점과 위험 감수 성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공격적 투자자: 수익률 Top 3 금융사의 고위험 TDF 2050/2060 상품 추천.
- 안정적 투자자: 고위험 상품 비중을 30%로 낮추고 나머지는 저위험 원리금 보장 상품으로 구성.
[면책특권]
본 포스팅에서 제공하는 수익률 데이터 및 금융사 정보는 2026년 2월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실제 투자 시점의 수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특정 금융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가입 전 해당 금융사의 약관과 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들]
- 사회초년생 퇴직연금 DB형 vs DC형 선택 기준 (2026년 최신판)
- 퇴직연금 DC형 나스닥 100 ETF ‘70% 제한’ 완벽 정리: 남은 30% 채우는 전략 (2026)
- 마이클 버리의 경고: 2026년 비트코인 붕괴 3단계 시나리오와 대응 전략
- 리플 시세 전망: 2026년 2월 6일 XRP 폭락 이유와 주요 지지선 체크
- 이더리움 1.8k 붕괴 이유 분석: 시세 폭락 원인과 2026년 반등 시점 전망
- 2026 코인 세금 계산기 사용법 및 가상자산 과세 기준 총정리
- 2026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2차 상승기, 지금이 매수 적기일까?
#디폴트옵션 #퇴직연금수익률 #고위험상품 #미래에셋증권 #KB국민은행 #TDF수익률 #IRP투자 #재테크2026 #노후준비 #금융감독원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