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역대 최고가가 용산구 한남동에서 기록됐습니다.
부동산이 활황기였던 2021년과 2022년 100억원 초반대를 기록했던 파르크한남은 2023년 8월 17일 전용 268㎡를 60대 말레이시아인 A씨가 구매하면서, 역대 서울 아파트 최고가이자, 전국 아파트 최고가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80억 원을 기록한 장학파르크한남 이전 최고가는 2022년 4월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이 기록한 145억원이었습니다.
직전 소유자는 30대 B씨로 2021년 11월 117억원에 산 뒤 1년 9개월 만에 63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매매 계약 후 약 일주일만인 지난달 25일 소유권 이전 청구권 ‘가등기’를 설정했는데, 매도인과 매수인이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할 때 보통 1∼3개월 후에 잔금을 지급하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기면 잔금 지급을 그 이후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매도인이 제3자에게 되팔(이중매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수자가 가등기를 설정했을 가능성이 커보이며, 가등기는 통상적으로 매매 계약 후 소유권 이전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매도자의 이중 계약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합니다.
파르크한남은 방탄소년단 BTS 제작자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태양, 민효린 부부, 싸이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2020년 준공된 파르크한남은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주택으로 지하3층~지상6층 1개동 17가구로 이뤄졌으며, 단층형 2가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복층형으로 지어졌습니다.
파르크한남 위치 입지
파르크한남은 유엔빌리지라 불리는 고급 아파트들이 즐비한 곳들 중에서도 한남대교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강변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남역과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에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생활을 즐기려는 연예인들과 기업인 등 고소득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장학파르크한남 단지정보
고급 빌라 전문건설사인 장학건설이 2020년 6월 준공한 파르크한남은 총 17세대로 1개동인 아파트입니다.
최고층은 6층으로 지어졌으며, 총 주차대수는 100대로 세대당 5.88대로 상당히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용적률은 162%에 건폐율은 36%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개별난방에 도시가스를 난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르크한남의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410이고, 도로명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80-36입니다.
장학파르크한남 학군정보
장학파르크한남은 초등학교 배정시 1921년 5월 9일에 설립한 서울 한남초등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한남초등학교는 교원수가 남자 선생님 4명, 여자 선생님 25명 등 총 29명이며, 학생수는 310명입니다.
남학생은 169명이고, 여학생은 141명이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6-1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역대 최고가 파르크한남 매매 실거래가
파르크한남은 총 7건의 실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모두 100억 원이 넘는 거래로, 최저가는 100억 원이었고, 최고가는 180억 원입니다.
파르크한남 97평 B타입의 실거래가입니다.
2021년 11월 24일 : 직거래 115억 원
2021년 12월 13일 : 최고가 직거래 120억 원
파르크한남 96평 A타입의 실거래가입니다.
2021년 8월 4일 : 100억 원
2021년 9월 9일 : 108억 원
2021년 11월 26일 : 직거래 117억 원
2022년 4월 30일 : 직거래 135억 원
2023년 8월 17일 : 최고가 180억 원
파르크한남 전월세 실거래가
전세와 월세는 실거래가로 거래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파르크한남 매매호가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총 20건의 매매 물건이 올라와 있으며, 전세와 월세 물건은 실거래가와 마찬가지로 단 1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20건의 매매물건은 중복매물로 보이며, 1-2건 정도만이 실제 물건으로 보입니다.
매매호가는 170억 원과 180억 원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장학파르크한남 중개보수와 취득세
장학파르크한남이 180억 원에 거래될 경우 부동산에 지불해야할 중개보수 수수료만 해도 최대 1억 2,600만원입니다.
협의를 거치겠지만, 부동산 중개수수료만으로 1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각종 세금으로 6억 3,000만원 정도를 납부해야 합니다.
세부 항목은 취득세 5억 4,000만원, 지방교육세 5,400만원, 농어촌특별세 3,600만원 등, 매매대금 180억 원 외에 8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거래시 약 188억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학파르크한남 투자 가치
100억 원이 넘는 아파트의 경우는 사실 투자가치를 논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최소 500억 원 이상의 자산가 정도는 되야 접근이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시세가 무의미하다고 보입니다.
투자가치로 사는 것이 아니고 실거주를 위해서 매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격에 크게 민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 원을 돌파한 이후로, 서울 아파트나 고급 빌라 등의 초고가 주거 공간의 경우는 수요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경우, 실거주 목적으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목적으로 구매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